23 WINTER COLLECTION'ROCK BROKEN BY THE WAVE.'
(파도에 부서지는 바위)
변하지 않는 삶, 변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진 이들을 동경한 적이 있다.
'예전 같지 않다.', '변했다.'
우리는 변해버린 누군가에게 답지 않다고 말하며 그 사람, 그 상황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변하지 않는 것이 진짜 '나'이고, 변해 버린 '나'는 내가 아닐까.
그러나 파도에 부딪혀 깎이고 모양이 달라지는 바위도 바위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 그저 변해가는 바위임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놓였을때 적응하고 변화하는 '나' 역시 오롯이 나임을.
어제와는 또 다른 변화를 겪는 오늘의 나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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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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