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iness 25 Summer Collection
[유리화원]
" A Glass Garden."
한 계절의 파도를 지나, 우리는 따스함을 머금은 고요한 온실 위에 선다.
부서질 듯 투명한 마음 위로 빛이 스며들고, 온기가 내려 앉는다.
숨기며 지켜오던 감정은,깨질 수 있음을 인지함에도,피어나기를 택한다.
유리 안에 피어난 정원은 지나간 계절의 파도를 기억하며다시 한번 잎사귀를 틔운다.
유리는 쉽게 깨지고 부서지나, 그 안에 담아낸 마음은 결코 연약하지 않다.
상처를 숨기지 않고, 무너짐을 두려워 하지 않고 시간 위에 정직하게 피어나는 감정들.
"깨지기 쉬운 마음도 피어난다. 새로 피어나는 마음은 전보다 훨씬 단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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